찐이의 찐라이프(육아/맛집/여행)

“대출을 막는다고 수요가 사라질까요?”정부는 이번에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의 주담대(주택담보대출)를 6억 원으로 제한하고, 생애최초 LTV도 축소했습니다.표면적으로는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책"이라고 하지만,실제로는 실수요자들이 더 집 사기 힘든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대출이 안 되면 집을 사지 않겠지?”라는 가정이 성립하려면,그 전에 충분한 공급과 실질적인 세금 완화, 그리고 명확한 로드맵이 있어야 합니다.하지만 지금 정부는 그 어떤 공급정책도 내놓지 않은 채, 단지 ‘대출 막기’만 반복하고 있죠.“규제할수록 희소성이 생깁니다”시장은 이미 빠르게 반응하고 있습니다.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는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수도권 외곽도 '풍선효과' 조짐이 보인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5년 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 보도와 KB부동산·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꾸준히 상승 중이며, 특히 강남 3구를 포함한 인기 지역은 신고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습니다.2015년에는 약 5.38억이었던 서울 신축 평균(84㎡) 아파트가,2020년엔 약 8.5억으로 상승했다가2025년은 12.96억(약 12억 9천만원) 수준을 기록하며 10년간 약 +144% 상승했습니다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상승세가 ‘진보 성향의 정부’ 하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이들이 “진보 정부면 부동산 안정 아닌가?”라는 의문을 갖습니다. 그렇다면 왜 진보 정부가 들어서면 집값이 오르는 걸까요?1. “실수요자 보호 정책”이 오히려 투자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