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떠나는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군산 1박 2일 여행 코스” 추천
주말이나 짧은 연휴를 맞아 아이와 함께 특별한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수도권에서 출발해 1박 2일로 다녀오기 좋은 “군산 여행”은 아이도 어른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맛집, 역사, 체험, 자연까지 모두 갖춘 군산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떠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이 다녀온 “군산 1박 2일 여행 코스”를 중심으로, 아이 동반 추천 스팟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1일차
이성당 빵집 (군산 도착 후 간단한 식사 및 간식 구매)
군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이성당”.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야채빵”과 “단팥빵”이 유명합니다.
초등학생 아이도 달콤한 빵에 푹 빠졌습니다.
긴 대기줄이 있을 수 있으니 오전 시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 근대건축관 & 초원사진관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초원사진관은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기 좋은 스팟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군산근대건축관에서는 1930년대 건물들을 그대로 복원해,
아이에게 “과거의 도시 풍경”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유익합니다.
철길마을 (도보로 연결 가능)
아이와 함께 손잡고 걷기 좋은 “철길마을”은 군산의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는 장소입니다.
기찻길 옆으로 아기자기한 벽화, 작은 카페와 소품샵들이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제격입니다.
새만금 방조제 (시내에서 약 30분 소요)
군산에 왔다면 “새만금 방조제”를 꼭 들러보세요.
세계 최장 방조제 중 하나인 이곳은 탁 트인 풍경을 자랑하며,
근처 생태체험장에서는 “갯벌 체험”이나 “소금 만들기”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 2일차
선유도 아침 산책
선유도 대교를 건너는 길은 탁 트인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져 시원한 풍경을 선사해줍니다.
근처 펜션에서 숙박했는데,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아 조용하고 쾌적했습니다.
숙소는 “주차 편의성”과 “조식 제공 여부”를 기준으로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갯벌/소금 체험장 (선유도 또는 새만금 인근)
점심 후 서울 방향 복귀
군산은 “수도권에서 기차나 자가용으로 2시간 내외”로 접근할 수 있으며,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지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아이도 좋아하고, 부모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이번 주말엔 군산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